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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은혜가 되는 만남


 안녕하세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이승찬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2026년 1월 주사랑교회에 부임했고 청년여호수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사랑교회 공동체를 함께 섬기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교회 앞에서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 성도 여러분과 한 교회로, 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 만나게 된 일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주사랑교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그 길 위에서 쌓아 온 믿음의 이야기와 헌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러기에 새로운 것을 앞세우기보다, 이미 하나님께서 세워 오신 공동체 안에서 먼저 배우고, 맡겨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섬기는 것이 제가 가장 먼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만남이 서로에게 은혜가 되고,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는 동행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이렇게 사역하겠습니다. 눈에 띄는 사람이 되기보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에서 드러나는 사역보다는, 성도들 곁에서 울고 웃으며 함께 걸어가는 사역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말씀으로 성도의 삶을 재단하기보다,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의 삶을 품고 덮어주는 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서두르기보다, 한 영혼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조용히 기다리고, 끝까지 곁을 지키는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사람의 평가보다는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작은 자리에서도 맡겨진 책임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앞서기보다 옆 사람과 발맞추고, 나와 다르게 보일 때에도 흔들기보다 함께 소통하며 교회가 한 방향으로, 복음 위에서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묵묵히 힘을 보태겠습니다. 저의 이름이 남기보다,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남고 교회 안에 신뢰와 평안이 쌓인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이 자리에서, 조용하지만 성실하게, 오래도록 신실하게 걷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속에서 부족한 모습이 드러날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과정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 또한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맡겨진 자리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섬기겠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삶과 가정 위에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승찬 목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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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서로에게 은혜가 되는 만남
  • 2026-01-11
  • 김현곤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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