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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기도학교 간증문)

  • 김현곤
  • 조회 : 19
  • 추천 추천 : 4
  • 2026.03.07 오전 11:53

 저는 중학교 때 처음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 생활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장막에 갇혀 주님과는 단절된 생활을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하나님께서 다시 저를 불러주셔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지만, 세상 속에서 살던 시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하나님과 평행선을 그으며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3년 전 유방암의 재발로 하나님은 저를 연단하셨습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든 항암, 그것보다 더 힘들었던 일은 그 당시 코로나로 인해 몇 년째 실직 상태였던 남편, 그리고 저의 치료비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암 재발로 인해 진단 자금도 없어서 암울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사랑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교회 많은 분이 중보기도를 해주셨고, 주변 분들을 통해 저의 모든 치료비를 채워주셨습니다. 일용할 양식도 보내주셨습니다. 그때만큼 우리 집 냉장고가 풍성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의 남편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날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도학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향한 하나님의 연단은 그것으로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남편이 위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제가 아플 때보다 앞이 더 캄캄했습니다. 그땐 정말 하나님이 조금은 원망스러웠습니다.     “왜 이런 고난을 주십니까? 감당할 힘도 없는데 어찌하라는 것입니까?” 
저는 다시 중보기도팀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목사님들께도 기도해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기도밖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기도학교 숙제가 있었는데, 첫 번째가 시편 70편 1절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두 번째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세 번째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세 가지 기도를 매일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까지는 매일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암 진단 앞에서는 도저히 세 번째 기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님, 고쳐주세요.” 이 기도만이 제가 할 수 있는 기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권사님께서 그래도 입으로 고백하며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더 힘들게 하시겠어?’라는 마음으로 입으로 시인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남편의 병도 고쳐주셨습니다. 위내시경을 다시 한 후 의사는 “암이 어디에 있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에 그 자리에서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이처럼 한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모두 함께 기도 해주신, 중보기도의 힘이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저는 기도학교를 통해 저를 돌아봤습니다. 전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면 지금의 저는 매일 아침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합니다. 나의 하루를 주님께 맡기며 나를 통해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내가 악에 빠지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아직도 남들처럼 기도를 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절한 기도, 함께하는 중보기도를 들으시며, 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역사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감사하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신혜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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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기도학교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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