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문서사역팀입니다.
우리는 문서사역팀입니다.
<최호남집사>
갓 새내기 티를 벗은 문서사역팀 2년차 초보입니다. 아무리 새내기 티를 안내려 해도 어쩔 수 없이 묻어나는 미숙함들이란…. 그때그때 격려로 밀어주시는 문서팀 선배님 덕분에 힘을 내어 봅니다. 힘과 용기를 주는 글들로, 감동이 있는 간증으로, 깨알 같은 웃음이 있는 글들로 올 한해도 섬기겠습니다.
<최인화집사>
샬롬!~ 주보팀에서 편집을 맡고 있는 최인화집사입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보시기 불편하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흡한 부분도 있고 오타도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주보를 아끼고 열심히 읽어 주시는 성도님과 함께 주보를 만들어 가고 있는 문서사역팀에게 감사드립니다.
<박선희집사>
지력의 한계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문을 지속적으로 써야하는 나의 직업과 마음과 영혼에 아무런 느낌이 없는 상태에서도 주보를 작성해야 하는 나의 섬김은 지난 5년 동안 매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 다시금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고, 나의 영혼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타인과 소통의 채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펑크난 일들마다 메꾸어 준 문서사역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성실한 팀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희정집사>
누구라도 주보의 꽃이 되어달라고 성도님들께 썼던 첫 편지가 생각납니다. 돌아보면 저는 성도님들께서 머리를 쥐어짜 쓴 따끈한 글을 가장 먼저 읽고 가장 먼저 은혜 받는 특권을 오래 누렸습니다. 마디마디 사람과 문자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일터나 교회에서 혹은 아기에게 우윳병을 물리다가 또 혹은 운전 중에, 주보에 실을 글을 써달라는 뜬금없는 부탁이나 전화를 받고 무척 당혹스러우셨을 텐데 기꺼이 호응해주신 성도님들, 이런 내용도 실을 수 있냐고 수줍게 물어오던 성도님 등 제 마음에서 꽃으로 피어난 이름들, 아주 많이 고맙습니다. 물안개 피어오른 능내리 어느 강가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물오리처럼, 항상 글 더듬이를 세우고 있는 우리 문서사역팀도요. 변함없이 또 부르겠습니다. 주보의 꽃이 되어주실 그대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