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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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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냅시다.

  • 정안민
  • 조회 : 802
  • 2017.10.01 오후 09:41

 

171001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냅시다.


민족의 명절이라는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이 명절을 맞아 그동안 헤어져 있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의도하지 않게 어려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 상하고 관계가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렇게 해 봅시다.

 

   먼저 이번 추석명절을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기회로 인식하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든 싫든 예수 그리스도를 대표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짐작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은

나 개인에 대한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나와 예수님은 서로 연결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명절이 가족 간의 해후나 휴가의

기회 이전에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기회임을

인식하고 사려 깊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오랜만에 가족 친지를 만나거나

 믿지 않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본의 아니게 죄의 유혹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술자리에 휩쓸린다거나 노름판에 끼일 수 있습니다.

방심하지 말고 정신을 차리십시오.

가장 좋은 선택은 문제가 될 만한 경우나 상황에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솔선해서 섬기십시오.

 

 많은 가족들이 만나다보면

일을 해야 하는 여러 경우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손위 손아래를 따지지 말고

먼저 섬기십시오.

기독교의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받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음식을 차리는 일이나 설거지를 하는 일이나

청소하는 일이나 물건을 운반하는 일이나

아이를 보는 일이나 그 외에 어떤 일이든

먼저 하려고 하십시오.


특별히 명절 때 여성들의 고충이 심하다고 하는데

남편들이 지혜롭게 그 고충을 덜어주도록 노력하십시오.


부모님들도 며느리의 부엌일을 좀 줄여주고

모두가 같이 정을 나누도록 배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명절날 우리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그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눔으로써

기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청로.  정안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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