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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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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억

  • 양사울
  • 조회 : 275
  • 2021.08.19 오후 12:11

우리는 각자 다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 뇌 속에는 누구 하면,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와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어, 기억의 버튼만 누르면 줄줄이 그 사람에 대해 나옵니다그런데 사람과 하나님만 아니라 사탄도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잘하, 하나님 앞에 살고자 힘쓰고 애쓴 것을 기억하기보다, 실패하고, 넘어지고, 추하고, 악한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때로는 우리 자신의 양심에 참소하고 고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시되, 비록 넘어짐이 있을지라도, 말씀대로 살고자 애썼던 나를 이해하시, 넘어짐의 그 자리에서도 괴로워 하나님을 향해 몸부림치던 것을 기억해 주십니다더군다나 내가 죄인 됨을 인정하고, 나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내 죄악을 기억하지도 않겠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8:1)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18:2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8:12)

 

하나님께서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와 같은 보잘것없는 우리라 할지라도, 심지어 온갖 죄로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우리라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등지지 아니하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 우리에게 아름다운 옷(의의 옷)을 입히시고, 머리에 정결한 관을 씌워주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다스리는 통치권에 참여자로 세워 주십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우리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비록 넘어짐의 자리에 있을지라도우리 함께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로 정진(精進)합시다.

 

 

- 청로(淸路) 정안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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