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니묄러 목사님께서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히틀러가 마지막 심판을 받는 광경이었습니다.

주께서 히틀러에게 묻습니다.

"너에게 전도한 사람이 없었느냐?"

"예, 저에게 아부한 사람도 많았고, 저에게 저항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전도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대답을 들으면서 갑자기 니묄러 목사는

주님의 시선이 자신을 쏘아보아는 듯하여 양심의 가책으로 식은땀을 흘리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엎드리어 이렇게 결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히틀러를 미워하고 저항은 했지만, 저는 그를 사랑한 일도, 그를 불쌍히 여겨 그에게 전도하고자 한 적도 없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는 제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다음부터 그를 심문하고 감시하는 자, 재판관, 나치 간부들, 간수, 옥중 동료들에게 전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에 전심전력하는 그를 혼란과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종으로 그를 전쟁 후까지 귀히 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고, 전도하는 교회를 쓰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은 잃어버린 영혼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은 잃어버린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십니다.

한 영혼을 얻는 것은 천하를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한 영혼에 있습니다.

한 영혼을 잉태하고 출산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회 존재 이유입니다.

우리 교회는 한 영혼에 관심을 두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심장을 품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는 교회입니다.

6월 5일, 12일은 <오, 예스데이 축제일>입니다.

1단 기도, 2분 저분, 3번 방문, 4랑 전도하여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전도 축제가 됩시다.

- 청로(淸路) 정안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