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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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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 (요 4:23-24)

  • 양희태
  • 조회 : 220
  • 2022.05.26 오전 09:28

 몇 년 전 미국의 갑부 하와드 휴즈(Howard Hughes)가 죽었을 때, 그의 회사의 대외사업부 대표가 라스베가스의 휴즈가 소유한 여러 개의 카지노 책임자들에게 하와즈 휴즈를 위해 60초만 묵념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이상한 침묵의 불편한 60초가 지나갔습니다. 시계를 보던 대표가 "오케이, 이제 60초 바쳤으니 주사위를 돌리세요!"라고 했습니다. 도박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 60초를 중지하고 침묵한다는 것도 사실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혹시 이런 식으로 예배드리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 한 시간만 바칩시다! 딱 한 시간!" 우리가 이런 식으로 주일 딱 한 시간만 하나님을 생각하고, 일주일 내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편하게' 사는 것은 아닙니까?

 

 참된 예배는 비본질은 내려놓고, 하나님께 중심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 , 육이 일치하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참된 예배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진리 되신 주님을 알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한 공간에 모여 드리는 예배를 뛰어넘어, 일상에서 몸으로 산 제물이 되는 삶의 예배입니다.

 

 참된 예배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의 예배, 진정한 예배입니다.

예배는 공연(performance)이 아니라, 진정입니다. 공연은 겉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일시적으로 통할지 몰라도, 속을 보시는 하나님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연 예배는 거절하시고, 참 예배를 받으십니다. 공연 예배는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지만, 참 예배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고객 중심(사람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입니다. 예배는 소비자 중심(인간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입니다. 예배는 교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입니다.

 

 포스트 코로나를 겪고 있는 지금, 교회는 예배 회복, 예배 부흥이 절실합니다. 예배가 살아나야 교회가 삽니다. 교회가 살아나야 이 민족이 삽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사로잡는 예배자가 됩시다. 예배에 목숨을 건 예배자가 됩시다.

 

 

청로(淸路정안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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