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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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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눅 7:31-35)

  • 양희태
  • 조회 : 197
  • 2022.06.23 오후 12:02

 예수님이 활동하셨던 시대나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나 진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에 대해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곡하여도 울지 아니하는 세대라 했습니다. 그 의미는 

 

 첫째, ‘진리를 전하여도 듣지 않는 시대.’입니다.

아무리 바른 진리를 전하여도 듣지를 않습니다. 자기 철학, 자기 뜻, 자기 주관에 사로잡히고 갇혀 있기에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귀를 닫아버리고, 오직 자기 소리에만 집중할 뿐, 진리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냉담합니다.

 

 둘째, ‘진리는 들어도 순종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듣기는 들어도, 귀로 듣고 거기서 그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들을 때뿐, 돌아서 버리면 잊어버리는 불순종의 시대입니다.


 셋째, ‘진리를 전하는 자를 박해하는 시대.’입니다.

듣기 싫다는 자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에서 계속해서 전하다 보면 급기야 돌이 날아옵니다. 진리를 말하는 자를 돌로 치는 완악한 시대입니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그런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듣지 않는 냉담한 시대요, 말씀을 들어도 순종하지 않는 불순종의 시대요, 듣기 싫으면 말하는 자의 입을 틀어막는 완악한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세상이 어떻더라도 우리는 성도의 길을, 제자의 길을, 믿음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환경에 따라 좌우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의 무반응과 불순종과 완악함이 있을지라도, 만유의 통치자 되시는 주님께서 너희는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라고 명령하셨기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 말씀하셨기에,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순종만 있을 뿐입니다. 순종 그 이후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 청로(淸路) 정안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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