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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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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

  • 양희태
  • 조회 : 182
  • 2022.06.23 오후 12:04

 인생의 최종 종착지는 죽음 이후 어떤 이는 천국으로,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갑니다. 저는 천국과 지옥이 반드시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믿는 것은 성경이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고, 또한 의롭고 거짓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없는 천국을 마치 있는 것처럼 한평생 가르치고 선포하셨을 리가 만무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오른편에 있는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천국)에 있으리라.”(23:43)’라고 돌아가시면서까지도 거짓말을 하셨으리라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 성도들의 영원한 본향입니다. 천국 “...그곳에서는 사람들의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는 곳이요,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는 곳”(21:3-4)입니다. 천국은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새 몸으로 사는 곳(21:5)이며, 인류 최초 하나님께서 지으신 에덴동산보다 더 새롭고 완전한 곳입니다. 천국은 상상 속의 나라가 아니라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며, 즐기며, 살 수 있는 실제적인 장소입니다.

 

 천국은 누가 가느냐?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갑니다. 돈으로도 못 가고, 마음 착해도 못 가고, 선행으로도 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음으로 갑니다.

 

 성경에서 천국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라고 했습니다. 어디에서 천국 보화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넓게 보면, 인생 전체가 밭입니다. 각 사람의 인생 속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고, 천국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적으로 이 밭을 교회라고 해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천국이라고 하는 보화를 숨겨 두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천국으로 인도할 예수님이 주인인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천국 보화를 감추어 놓은 밭입니다. 천국을 알고, 천국을 가고자 하면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교회를 다니는 것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 보화를 발견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까지는 나왔으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천국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여 천국 소망을 품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일단 천국에 가려면 먼저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녀서는 안 됩니다.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하기 위해 땀 흘려 열심히 쟁기질과 곡괭이질을 해야 하듯이 열심히 교회를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면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천국은 밭(교회)에 감추어진 보화입니다.

 

청로(淸路정안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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