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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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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루도 복음의 증인 되어

  • 정안민
  • 조회 : 789
  • 2018.05.07 오후 10:22

 

180311        이 하루도 복음의 증인 되어

 

하나님의 말씀은 알기 위해 듣는 것이 아니라 행하기 위해 듣는 것입니다. 지난주일 설교 말씀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는 설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는 것은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서 본인들이 사는 지역에서 전도지를 뿌리고, 복음의 증인으로 상가전도를 시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상가전도를 나가니 많은 분이 반겨 주셨어요. 언젠가 상가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기쁘게 다녀왔습니다.”라는 후기까지 남겨 주셔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도전과 잔잔한 감동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증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률 용어로 사용하는 증인이 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반드시 보고 들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필요한 것을 보고 듣지 못했다면 애당초 증인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둘째, 반드시 출두 요구에 응해야 합니다. 응하지 않으면 영장에 의해 구인(拘引)당하게 됩니다. 셋째, 반드시 진실만을 증언해야 합니다.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위증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제물로 돌아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듣고 본 증인들입니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땅끝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출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증언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 법정의 증인과 예수님의 증인 된 우리의 차이점은 세상의 증인은 말로만 증언하면 그만인 데 반해 우리의 증언은 우리의 삶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생명과 사랑을 우리의 땅끝, 곧 믿지 않는 우리 곁의 사람들에게 우리의 삶으로 증언해야 합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일컬어지는 C.S 루이스는 우리의 시선이 주님을 향하고 있는 동안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주어진 이 하루도 주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매일 매일의 삶을 십자가의 전달자로 살아가는 복음의 증인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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