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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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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손

  • 정안민
  • 조회 : 915
  • 2017.02.03 오전 11:22

 


170115            가장 긴 손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가 궁중 감옥에 갇혔다.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다가 말이다.

 

감옥은 고립된 곳, 외로운 곳, 침묵하는 곳, 동서남북이 막혀 있는 곳이다.

감옥은 아무도 만날 수 없고,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사방이 다 막혀도 하늘은 열려 있었다.

그곳에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는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절망하기도 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아직 남아 있다.

그것은 기도이다. 부르짖는 기도이다

 

인생여정에서 고통스러운 감옥에 있을 때

우리의 기도의 날개는 더욱 빛을 발한다.

 

기도는 감옥을 통과함으로 더욱 잘되고, 더욱 형통하고, 더욱 비상하게 한다.

가장 놀라운 기도는 감옥에서, 광야에서, 동굴에서, 병상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긴 손은 기도한 손이다.”

기도하는 손은 하늘의 보좌에 이르게 된다.”


                                                                                                  청로     정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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