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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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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감사

  • 정안민
  • 조회 : 1626
  • 2012.11.20 오후 07:25

 

  종은 울릴 때 종이 되고, 악기는 연주될 때 그 악기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믿음은 감사할 때 그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 그 믿음은 살아 있는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은 감사하는 마음과 비례합니다.

 

  감사는 곧 기억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기억하지 않는 것을 배은망덕(背恩忘德)이라고 합니다. 또한 감사는 받았을 때 고맙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입고서 감사하다고 말하지 아니하면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요, 감사치 아니한 자입니다. 감사는 표현되어질 때, 감사의 진정성(眞正性)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성경은 절기를 만들어 놓으시고, 그 때마다 감사를 표현하도록 하셨습니다.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16:16)”

 

  감사를 표현하되 시늉내기로 해서는 안 됩니다.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며, 정성을 다한 감사 표현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려면 감사의 격이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종교적, 사회적 신분과 직임에 걸 맞는 감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형편에 따라 감사해야 합니다. 주어진 형편과 처지 가운데서 드리고, 힘껏, 최선을 다하여 드려야 합니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하나님 앞에 빈 손들고 나오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23:15),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34:20)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한 해 동안 각 가정마다 크고 작은 사건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건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내 생각대로 원망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건을 해석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십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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