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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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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하지 마십시오.

  • 정안민
  • 조회 : 1637
  • 2009.12.28 오전 08:38

 


    * 촛불처럼 흔리는 민심에 흔들리지 마라 *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마귀가 그의 부하들과 함께『무기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어떤 무기가 인간들을 효과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을까를 토론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처음에 여러 마귀들은‘핍박이 최고의 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내 핍박은 효과적인 무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왜냐하면 핍박을 받을수록 그리스도인들은 더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왔고, 그들의 믿음은 더 순결해졌기 때문이라는 반론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쪽에서는‘유혹이 최고의 무기’라는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그러자 다른 마귀가 어떤 그리스도인이 유혹으로 넘어진 후 오히려 다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것을 거울삼아 무장하지 않았는가라는 반론을 제기하자 유혹도 효율적인 무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마귀가‘실패가 최고의 무기’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학업에 실패하고. 사업에 실패하면 믿음이고 뭐고 다 포기하더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다른 마귀가 내가 아는 정말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실패하자 우리의 기도가 부족했다, 믿음이 부족했다, 목적 설정을 잘못했다고 자성하고 더 기도하고 더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보았다고 외치자 한 동안 그들은 새로운 제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잠잠했습니다.

 

 마침내 이 마귀들의 무기 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 무기는‘낙심’이었습니다. 마귀는 이렇게 결론적인 연설을 했습니다.“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을 낙심하도록 하십시다. 그들로 하여금 낙심케 하여 아무 의욕도 갖지 못하고 가만히 있도록 합시다. 손을 내려놓게 합시다. 그러면 그들의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낙심은 사단이 사용하는 무서운 도구입니다. 낙심은 꿈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대했던 인간관계속에서 찾아오기도 합니다. 낙심은 기가 꺾이고 용기와 희망과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우리가 낙심을 잘못 다루면 아주 위험합니다. 우리는 낙심이라는 적을 이겨야 합니다. 낙심을 정복해야 합니다. 낙심을 이기는 길은 낙심의 원인을 분별해서 정복하는 것입니다.

 

 낙심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은“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고 말씀합니다(눅18:1). 기도하게 되면 힘을 얻어 낙심케 하는 사단의 공격을 이기게 됩니다.

 

 또한 낙심이 찾아오면 낙심을 정복하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3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낙심하지 않기 위해 매사(每事)에 오랫동안 참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위로부터 부어 주시는 능력을 힘입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낙심을 넉넉히 정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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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심하지 마십시오.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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