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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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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믿음만큼 소중합니다.

  • 정안민
  • 조회 : 1513
  • 2007.10.24 오전 08:07

                                 순종은 믿음만큼 소중합니다.

 

  순종은 믿음만큼 중요합니다.

믿음만큼 중요한 순종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한 순간에 온전한 순종의 자리에까지 나갈 수 없습니다.

온전한 순종은 부분적인 순종의 자리에서 매 순간 순간 마다 순종하며 살아갈 때,

온전한 순종의 자리에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순종이란 무엇입니까?

순종이란 하나님이 하신 명령을 그대로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E. M 바운즈는 “순종이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며,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순종이 중요합니까? 순종은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그 믿음은 거짓된 믿음입니다(약 2:14) 야고보 선생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했습니다(약 2:16) 위대한 신학자 본 회퍼는 “믿는 자는 순종하며, 순종하는 자만이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순종이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순종은 사랑의 증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순종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고 했습니다.

 

  순종은 사랑의 열매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주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습니다.

순종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뜻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방법을 버리고,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굴복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접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 말씀을 그대로 지켜 행하는 순종의 삶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뜻한 바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순종하는 바가 힘이 들기에 하나님은 온전히 순종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우리는 순종함으로 놀라운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온전한 순종은 기적을 불러 오게 됩니다.

가나혼인잔치의 기적은 순종의 열매였습니다(요 2장)

빈 그물에 만선의 기쁨을 누린 베드로의 축복은

순종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눅 5:5-6)

 

  순종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신 28:1-14)

아브라함이 순종함으로 이삭을 바쳤을 때,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셨고,

더 큰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창 22:16-18)

 

  순종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비결입니다. (삼상 15장)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자를 멀리 하시고 그를 버리십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 왕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삼상 15:22-23)

 

  사랑하는 님이여!

우리의 신앙이 성장되고, 우리의 인격이 성숙하려면,

말씀을 지켜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순종이 따르지 않는 신앙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온전한 순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낙심치 마시고, 매일 매일, 순간순간 하나님이 들려주신 음성을 듣고

순종의 자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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