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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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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가족 모임의 가치!

  • 조천희
  • 조회 : 157
  • 2023.08.18 오전 09:54

현대인들의 특징 중, 하나가 "부담 안 느끼며 살기"입니다. 사단교의 창시자인, 안톤 라베이가 내건 구호가 바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입니다. 이 말은, 믿음의 사람이 아닌 입장에서는 엄청난 복음입니다. ‘어떤 일을 해도 상관없다. 마음대로 하고 살아라.’라는 말처럼 달콤한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유진 피터슨은, 사단이 성도를 공격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스스로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는 "평신도로 살기"라는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평신도이다.’라고 불리는 순간, 모든 영적 행위와 교회 생활 속에서 미숙함과 성장하지 않음이 합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단이 현대 그리스도인을 공격하는 효과적인 무기가 바로, ‘평신도로 불리며, 평신도로 살기라는 유진 피터슨의 말은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많은 성도가 셀 가족 모임을 오해하는 것 같습니다. 셀 가족 모임을 교회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생각하거나, 믿음 성장에 효과적이기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셀 가족 모임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너희 중에 있느니라" -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주님은, 두세 사람이 모인 가정과 교회를 설계하시고 만드신 분입니다. 그리고 두세 사람이 모이는 소그룹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서로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 셀 가족 모임은 소그룹 예배입니다. 셀 가족 모임이 단순히 코이노니아, 교제의 장이 아닌 예배입니다. 예배이기에 말씀과 찬양과 기도와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사랑 가족은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꼭 셀 가족 모임에 참석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셀 가족 모임을 하기 위해서는 금쪽같은 시간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오픈해야 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성격과 기질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애씀이 있어야 하며, 혹이라도 야기되는 불필요한 갈등의 시간을 감내(堪耐)해야 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성도가 셀 가족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의 명령이자,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서로의 관계를 통해서 친밀해지고,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가기 때문입니다.

셀 가족 모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주님의 명령 따라 함께 모여 성도의 친밀한 교제를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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