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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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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왕이 오십니다

  • 조천희
  • 조회 : 173
  • 2023.01.15 오후 05:05

사람 사이엔 그리움이 있어야 기다림도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이를 향한 그리움이 없다면 기다림도 없습니다. 그리움과 기다림, 이는 관계를 친밀하게 하고, 깊은 사랑 가운데로 이끌어 줍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주님을 다시 뵙고자 하는 그리움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장차 오실 이로써(4), 하늘로 올라가신 그대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7). 주의 재림은 신약성경 총 260장 안에 318, 절 수로는 25절마다 한 번씩 언급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이 주의 재림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확실히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속히 오십니다(22:20). 그런데 도적같이’, 즉 아무도 모를 때, 예상치 못할 때 오십니다(16:15). 그런즉 우리는 주님을 사모함으로, 주님에 대하여 그리움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자세로 주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나요?

첫째, 거룩함에 흠이 없도록 살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3).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거룩함에 흠이 없게 살아야 합니다.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정결해야 합니다.

 

둘째,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주의 재림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입니다. 그날엔 받은 사명과 은사와 시간과 재정과 돈과 육체를 어떻게 사용했느냐의 결산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는 동안 청지기 정신으로 주의 일을 힘쓰는 자로 살다가 주님을 맞이해야 합니다. 헌신도 다 때가 있습니다. 기회가 지나가고 나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성령께서 감동을 주실 때, 지체하지 말고,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셋째,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와 선교가 가장 귀하고, 가치 있고, 소중한 일입니다. 주의 오시기만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며 찬양하는 것은 수동적인 자세입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신자가 재림신앙을 가진 적극적인 신자입니다. 주님은 진실로 속히 오십니다. 주님은 왕으로 오십니다. 통치자로 오십니다. 심판주로 오십니다.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주의 오심을 예비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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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왕이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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