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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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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도우심

  • 양희태
  • 조회 : 193
  • 2022.10.19 오후 04:17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6)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보혜사는 원어로, ‘파라클레토스’(paracletos)라고 하는데, 이는 곁에서 돕기 위해 부름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파라클레토스’(paracletos), 영어로는 Helper(돕는 자), Counselor(상담자), Comforter(위로자) 의미로 사용됩니다.

 

첫째, ‘돕는 자(Helper)’는 예수님이십니다(요일 2:1).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 계신 분이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러 왔느니라(20:28).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부족한 제자들을 도와주셨고, 죄악에서 헤매는 인생들을 깨우치시고, 가르치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갈등을 살펴주시고, 결단을 도우시고, 우리로 거룩한 길, 죄악에서 벗어나 온전한 성도의 길을 가도록 도와주신 분이십니다.

 

다른 돕는 자(Helper)‘는 삼위로 계신 성령님이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6)

성령님은 다른 보혜사로 오셨습니다.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령 님의 도움을 구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따라서 불의 속에 있는 사람이 진리의 영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는 없습니다. 사기와 거짓 속에 사는 이가 진실의 영에게 도와달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범사에 또 다른 보혜사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면, 진리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위로자(Comforter)이십니다.

위로자란, 괴로움을 어루만져 주고, 수고를 인정하며,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분을 말합니다. 좀 더 적극적인 면에서 고단한 처지를 불쌍히 여길 뿐 아니라 그 처한 비극에서 구원해 주실 분을 뜻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위로자가 되어 주시되, 사고가 터진 다음에 그 문제를 수습해 주고, 그저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등이나 두들겨 주며 눈물이나 닦아 주는 위로자가 아닙니다. 성령님은 그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어설 수 있도록, 그리고는 최후 승리 얻는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 성령의 도우심과 위로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면 성령님을 갈망함이 필요합니다. 도우심을 갈망하며, 위로를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 위로를 갈망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특권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위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성령님의 도우심과 위로하심으로, 마침내 우리 모두 강건한 성도의 삶, 성공하는 인생 되기를 소원합니다.

 

청로(淸路정안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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