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만드신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죄짓는 모든 과정을 다 아시면서도 바로 징계치 않으시고 참아주시고 돌이키기를 바라시는 긍휼의 하나님. 지금 이 순간 지난 우리의 잘못들을 떠올리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또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②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안에 한 형제요, 자매임에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가 가진 것들로 인하여 없는 이들을 차별하고 평가하고 상처를 주었던 일을 회개합니다. 나와는 다른 삶의 방식과 태도를 보면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때로는 저주했던 모든 악한 마음들을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③ 지난 주 담임목사님을 통해 주신 말씀처럼 나는 하나님께 차별 받기를 원치 않으면서 남을 대할 때는 오히려 차별하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죄인가를 들었음에도 그 마음을 고치지 못했고 또한 변화되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차별하지 않으시듯 나 또한 이웃을 환경과 조건으로 구분하지 않고 사랑하게 하시고 용서와 화평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