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1월21일 참회의 기도
① 세상 모든 것을 창조의 섭리로 다스리시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곡백과가 여무는 추수의 계절을 허락하시고 한해동안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셨건만 내가 이것에 감사할 자격이 있는 자인가, 두렵고 떨립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②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왔사오니 아버지것임에도 그것을 내것인양 당당히 요구하고 허비했던 탕자처럼, 주신 열에 하나도 감사하지 못하고 인색한 마음을 품었던 부족함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은혜의 강물이 끊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③ 코로나시대, 세상은 벌써부터 정상회복을 외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도 내 신앙, 내 믿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분도 여호와시오, 지금까지 인도하신분도 여호와이신 것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며 헌신을 다짐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