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랫동안 참아주시고, 어리석은 자의 죄를 용서해 주심을 믿기에 ,

오늘도 그 크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앞에 나와 찬양과 감사와 영광만을 돌려야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핑계로 주님을 더 가까이 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시간보다 세상 걱정과 염려와 욕심 때문에 세상 속에서 세상 것에 묻혀 살았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그 은혜를 배반하고,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고 살면서도 고독하다고 울고 있고, 

겸손해야 할 줄 알면서도 교만한 가운데 살아온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옵나이다.

하나님, 우리의 영혼은 죄 가운데서 구원받았으나 아직도 우리의 생각과 삶은 거듭나지 못했고, 

입술로는 주님이라 부르지만 내 맘과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세워주시고, 다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