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4일 주일2부 참회의 기도
① 세상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그것들을 오묘한 섭리로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주의 거룩한 제단 앞에 나와 오늘도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자비로우심을 간구하는 이 백성, 이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② 나를 죄에 노예에서 하나님 자녀로 불러주신 소명이 있음에도, 그 부르심에 반응하지 못하고 영적 나태함과 안일함으로 / 목적 없이 살아가는 탕자와 같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일을 내 일처럼 나서지 못했고,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고, 보여주신 삶의 모습대로 따르지 않은 우리의 죄악을 이시간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③ 지난 주 주신 말씀처럼 세상 문화를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우리의 위치였으나 이를 상실한채 탐욕의 문화를 쫓았던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과거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세상과 문화를 선도하며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