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은혜와 자비가 충만하신 여호와 우리 아버지 하나님, 거룩한 주의 제단 앞에 엎드려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어린양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우리의 더러운 행실과 죄악을 주님 앞에 토설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고 우리의 좌과를 기억하지 마옵시고 다만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②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헌신하지 못한 죄, 주신 은혜를 가벼이 여기고 감사하지 못한 죄, 예수님의 증인으로써 살아가지 못한 죄, 세상의 유익과 물질의 노예가 되어 우상숭배한 죄를 고백하오니,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죄악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옵소서.

③ 지난주 담임목사님의 말씀처럼 참된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닮지 못하고 상황과 여건, 내 상태 등을 핑계 삼아 섬김의 종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이제라도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부인하고 오직 주님만을 따르기로 다짐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