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3월27일 주일2부예배 참회의 기도
① 죄인의 간절한 회개와 부르짖음을 들어주시는 자비의 하나님,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묶여 있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의인이라 일컬어 주셨건만, 우리는 여전히 죄악된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고, 진심을 다해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② 하나님의 강력한 통치와 주권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사죄와 회개의 마음을 갖습니다.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하나님 그 크신 사랑을 우리에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③ 지난주 담임목사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을 가졌습니다. 주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졌음에도 날지 못하는 독수리처럼 인간의 정욕과 죄악의 권세에 굴복하며 살았습니다. 이제라도 예수그리스도의 권세를 위임받은 제자들로서 예배자의 축복, 기도응답의 축복, 전도자의 축복을 받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