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매주 수요일마다 대체 휴가를 2시간씩 내며 집중해서 사역훈련을 받기로 결단했습니다. 결석을 하지 말고 예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살아계신 주님을 믿고 말씀과 성령으로 승리하며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정안민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역훈련을 하는 동안 성결한 신앙생활을 즐거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능력이 내 안에 있지 않고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작은 것에도 만족 하고 작은 일 하나라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음도 훈련을 통해 얻은 깨달음입니다. 지금의 나는 아주 보잘 것 없는 존재이고 스스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음도 깨달았습니다. 나는 주님의 핏값으로 사는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사역훈련을 받는 중 직장에서 고난을 받는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불안하거나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믿는 자녀로서 사랑과 용서라는 행함을 할 수 있게 하여 마음의 평안과 선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고난이 올지라도 주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시기에 두려움 없이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기도하고 선포하며, 이루어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며 거듭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차세대비전학교 중고등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겸손한 마음과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기쁘게 헌신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8장28절)말씀을 매일 묵상합니다.(서정순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