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팔찌(신성규 성도)
나는 항상 나의 왼 손목에 팔찌를 차고 다닌다. 그런데 매일매일 샤워를 하니까 끈으로 된 팔찌가 너덜너덜해졌다. 하지만 너덜너덜해진 이 팔찌를 자랑스럽게 차고 다닌다. 내가 차고 다니는 팔찌는 복음 팔찌다. 복, 복 소리, 음~ 좋은 소식 기쁜 소식 팔찌다. ‘그 팔찌 이쁘네요? 근데 그 색깔은 무슨 의미죠?’ 나는 이런 기대를 가지고 다닌다. 누군가가 내 팔찌를 보고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물어봐주기를.. 더 잘 보이게 차고 다닌다. 그런데 이럴 수가! 어제는 회사 후배가 “팔찌가 이쁘다”며 관심을 가졌다. 나는 “팔찌가 이쁘지요?” 하며 팔찌 색깔에 대해서 열심히 스펙타클하게 설명을 해줬다.
황금색: 에덴동산
검정색: 선악과를 따 먹고 죄
빨간색: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흰색: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우리는 죄 사함
녹색: 천국 소망을 갖게 된다. 새 생명
신기해하며 반신반의하며 "아 그렇게 좋은 의미가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격한 반응은 없었지만 "몰랐던 사실이었다"며 "새로운 걸 알게 되었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할렐루야!
복음을 전하니 갑자기 내 맘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밀려왔다.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기뻤다. 한 영혼 또 붙여주셔서 땡큐!! 하나님^^ 복음은 참말로 능력이 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이 말씀이 뜨겁게 생각나는 밤이다. 2018년 2월 8일 성규의 일기 (신성규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