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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기를 지체하는 것이 곧 불순종이다(김홍진 집사)


  저는 7살과 4살 된 두 아들을 둔 애기엄마입니다. 4살짜리 둘째가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가게 되어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난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할까? 아님 그동안 못했던 교회 봉사에 열심을 낼까?’ 이 두 가지를 놓고 기도하던 중 교회 주보에서 갓스피플 훈련을 3월부터 시작한다는 문구를 보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이전에 하고 있던 두 가지 고민에 ‘갓스피플 훈련을 받아볼까?’ 라는 고민이 더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받았던 훈련이 너무 벅차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쉽사리 결정을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매 주일 교회에 가서 주보의 갓스피플 훈련생 모집이란 글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하기만 했습니다. 결국 훈련이 시작되는 당일에 갓스피플훈련을 신청했습니다. 자꾸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걸로 보아 주님의 부르심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12주 과정으로, 제가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머릿속에서 맴돌고만 있던 것과 신앙생활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 등을 강도사님의 말씀과 책을 통해 정리하고 깨닫고 해석을 하게 되어 뜻깊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런 것도 몰라? 라는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마음속에 묻어두고 덮어왔던 것들을 수업시간에 물어보고, 나의 잘못된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되어 통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저의 전과 후과 확연히 달라지거나 변화된 것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걱정이 안 되는 것은 배웠던 것들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맞게 언젠가는 사용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의 부족했던 부분들 특히 기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해결이 되어서 앞으로는 기도에 대한 부담이나 억눌림에서 자유로울 것 같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면서 저의 마음속에 강렬히 박힌 문구를 적어봅니다.


 “순종하기를 지체하는 것이 곧 불순종이다”


  훈련에 대해 저처럼 주저하는 분이 있다면 이 문구를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순종하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각자의 은혜를 받고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홍진 집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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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종하기를 지체하는 것이 곧 불순종이다(김홍진 집사)
  • 2017-07-03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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