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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 파워캠프를 다녀와서(중고등부 김다형)


이번 YSM 파워캠프는 관광버스를 타지 않고 조별로 일정한 돈을 가지고 안산 한양대학교 캠퍼스까지 가기로 했다.

조금은 떨리고 설레고 한편으로 잘 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다.

드디어 캠프 당일 이천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안산에 도착해 조원들과 안산 한양대학교까지 걸어가면서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한양대 주변에서 즉석떡볶이도 먹으면서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어느새 한양대학교였다.

우리는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바로 집회장으로 내려가 예배를 드렸다. 저녁집회는 신나고 재미있고 색달랐다.

 설교시간도 특이했다. 한 선교단체를 이끄시는 선교사님께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주시고 설교를 시작하셨는데 설교시간에는 졸 수가 없었다. 그 선교사님은 세게 말씀하셔서 약간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선교사님께서 내가 앉아있는 중앙 카메라 쪽으로 오셔서 설교를 하신 바람에 선교사님과 눈이 계속 마주쳤다. 조금은 무서워서 시선을 피하고 싶었지만 계속 쳐다보면서 설교말씀에 집중하였다.

선교사님께서 하신 말씀들은 내 마음을 콕콕 찔렀다. 내가 교회를 왔다 갔다 하기만 했구나 라는 생각에 후회도 되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설교말씀이 끝나고 기도를 하였다. 기도시간에는 정말 열심히 기도를 했다. 기도를 드리다보니 울컥하여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예배가 끝나고 모두가 즐기는 찬양타임!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DJ를 하시면서 퍼포먼스도 하고 같이 뛰고 찬양을 부르니깐 신이 절로 났다. 나는 흥이 나서 폴짝폴짝 뛰었다.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웠는데 부끄러울 게 뭐가 있어! 이렇게 생각하고 남을 의식 안하고 혼자서 찬양을 부르면서 폴짝폴짝 뛰었다.

이번 캠프는 중고등부 언니들과 친구들이랑 밤새 웃고 신나게 이야기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 내가 교회를 다닐 때 어떤 마음으로 다녔는지, 종교생활을 한 것은 아닌지 등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무뎌졌던 믿음을 차츰 회복하는 시간이었다. -김다형 중고등부 푸른이-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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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M 파워캠프를 다녀와서(중고등부 김다형)
  • 2017-01-22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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