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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 기다릴 일이 아니다(윤향숙)


                                                          복음전파, 기다릴 일이 아니다

 

                                                                                                                                        윤향숙 집사

 

  나는 요즘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최근 군사훈련 숙제 가운데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 속에서 지기도하고 삶속에서 실패했던 것들을 생활에서 적용해오기가 있었다. 그 숙제를 실천한 일이 있어 나누고자 한다.

 

   며칠 전 친한 동생의 비보를 들었다. 처음엔 덤덤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에 이런 일이하면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뜬 것이 너무 아깝고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내 안에서 뭔가가 나를 흔들기도 했다. 그 동생이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힘들어지고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부터 너무 슬펐다. 죄책감과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죄와 양심 속에 있는 미안함이었다. 그와 동시에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사단이 나의 영속에 침입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음 전파, 영적 생명을 구원하는 일은 믿지 않는 사람의 양심에 맡기며 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일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하지만 나의 일상은 더 바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직장에서 동료가 나도 예수 믿는데 직장에선 전도하지 말라고 하기에 믿지 않는 사람을 보면 마음속으로 기도만 할 뿐 말을 못 꺼내고 있었는데 마음속에서 이것은 아니다 기다리고 세상 눈치 볼 때가 아니다라는 음성이 나를 흔들었다. 그래서 퇴근 후 저녁에 전도 대상자와 잠깐씩 만나 저녁을 같이 먹고 차도 마시며 우리집에 초대를 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던 끝에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되었고 교회에 오라는 초청장까지 주게 되었다. 이렇게 노력해서 한 영혼을 구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사람들 속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요.”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기에 더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이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한다. 매일매일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사려고 노력한다.

 

  세상에선 누구도 알아주는 이 없이 죽어가던 저를 진정 선택해 주시고 주님 나라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게 해주시고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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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전파, 기다릴 일이 아니다(윤향숙)
  • 2014-06-02
  • 김희정
  •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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