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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사역팀(주보팀) 이야기(김희정)


                                        문서사역팀(주보팀) 이야기

                                                                                                김희정집사

 

 

  주님의 은혜입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이 보다 더 근사하고 멋진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교회 주보 이야기입니다. 그간 코너 이름과 싣는 내용이 바뀐 부분도 있었으나 우리교회 주보가 지금의 틀로, 그러니까 주사랑편지로 재탄생 된 때는 20056월입니다. 주보의 일정 부분(주사랑플러스)은 성도님들께서 써 주신 글로 채워야했기에 그 시절엔 그저 매주 나오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9년 동안 한 주도 쉬지 않고 지금까지 왔네요.

 

  , 이번에는 우리 교회주보가 나오기까지 사역을 하고 있는 분과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1<양치는 소리>와 그 뒷면 <지혜의 샘>담임목사님이신 정안민목사님께서 매주 작성해주십니다. 2<아름다운 동행>은 책에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을 발췌한 후 거기에 맞춰 단상을 적고 있고요. 이 코너를 하다가 이사를 간 분이 있고 박선희집사님과 제가 교대로 한 적이 있었으나 2013년부터 현재까지 최호남집사님이 고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호남 집사님은 2012<행복바이러스> 란에 글을 쓰며 주보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주욱 넘겨 6<주사랑 소식> 아래에 <감사 365>라는 면이 있지요. 그 면은 성도님들께서 내신 헌금봉투에 적힌 감사내용을 박덕용목사님께서 발췌하고 요약하십니다. 그리고 <주사랑 플러스>는 성도님들의 글로 이루어지는 코너입니다. 오랜 세월 제가 맡아 했으나 2012년부터 지금까지 박선희집사님이 하고 있습니다. 박선희집사님은 20075, <아름다운 동행>에 글을 쓰며 주보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전화, 카톡, 문자메시지로 신앙 간증이나 생활 속에서 일어난 소소한 사연에 관한 글 청탁을 받은 성도님이 계시지요. 글 청탁을 받지 못한 분도 많을 텐데요. 언제든지 주보팀에게 연락주세요. 맨 마지막 면에는 <뜻밖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도에 관한 글이 실렸었는데 2012년부터는 성도님들께서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좋아하는 성경말씀이나 찬양과 그 사연 등에 대해 써주신 글을 싣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고요. 이렇게 각 코너마다 수집한 글을 코너 담당자가 정리하여 매주 금요일 오전까지 이메일로 발송합니다. 최인화집사님께요. 그러면 최인화집사님은 그 글을 편집하고요. 그간 교역자님께서 하신 편집 일을 2010년부터 최인화집사님이 매주 금요일마다 교회에 출근하여 작업을 합니다. 주보에 대해 대충 설명을 해드렸는데 주보를 꼼꼼히 보시면 더 다양한 내용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탈자나 어색한 문장도 찾을 수 있을 테고요. 주보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그렇습니다. 하지만 주보가 주일 예배시간에 우리 손에 들리게 되기까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편집된 문서를 이메일로 인쇄소에 보내면 그 문서는 인쇄 되어 토요일 낮에 우리 교회로 배달됩니다. 그러면 토요일 오후에 연세 드신 마리아 회원님들께서 교회에 오셔서는 그 주보를 반듯하게 접고 스템플러로 찍지요. 정명규권사님은 9년째 하시고 계십니다.  





  돌아보아 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은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글을 참 잘 쓴다는 것입니다. “, 저한테 글 쓰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저는 말은 잘하는데 글은 못 써요. 저는 초신자에요. 교회에 등록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요.” 등등 모두 각자의 사연은 있었으나 써 온 글을 가장 먼저 읽은 문서사역팀은 뭐여? 이렇게 쓰고도 못 쓴다고 혀?” 라며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니 주보는 우리교회 성도님 모두 함께 만드는 공동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쓰기는 예나 지금이나 머리 아픈 일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주보를 보고 한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오늘도 주보팀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립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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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서사역팀(주보팀) 이야기(김희정)
  • 2014-02-16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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