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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들여다보기


성가대 들여다보기





 

   주일 아침, 목을 만지고 있는 성가대원들이 보입니다. 성가를 부르기 전 목을 푸는 행동입니다. 아침 시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성가대에는 찬양이 좋아 찬양으로 은혜를 받고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피아노 반주를 감미롭게 하는 정미나집사, 피아노를 전공하는 최하혜 청년, 아마추어 첼로 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음감이 뛰어난 변신옥 집사, 갑자기 등장하여 바이올린 연주로 성가대를 빛내는 이선아 사모님이 있습니다. 샛별처럼 나타나 플루트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는 김나현, 이지현 학생도 있고요.

 

  성가대는 박덕용목사님께서 지휘를 하시면서 여러 가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클래식한 찬양들을 많이 소화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은 요즘 성가를 들으면,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 좋아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마 젊었을 때 교회에서 부르고 들었던 찬양들을 성가대가 열심히 소화해서 들려드리는 것으로 느끼셨나 봅니다.

주일 오후 찬양 연습을 하면 배가 많이 고픕니다. 찬양을 하는 사람들은 몸 자체가 악기이기에 이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목 관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리도 해야 합니다. 이때마다 우리의 영원한 대장이신 이용우 집사님은 간식을 공급해주십니다. 항상 간식 제공과 청소, 기타 여러 가지 잡무들을 자원하여 섬기고 계시는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박은주집사님은 가장 짜증나는 악보복사 및 관리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아마 박은주집사님 이시기에 감당이 가능한가 봅니다.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김선화집사님은 숫자에 예민하시고 관리가 확실하십니다. 그 외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팀원들이 있습니다. 다들 팀장을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가진 재능으로 찬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목마름과 갈증을 찬양에 녹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성도님들과 소통하는 성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성가대 들여다보기
  • 2014-03-30
  • 김희정
  •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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