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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 이렇게 살아요!(김현승,신예은)


대학교 4학년, 이렇게 살아요!

김현승, 신예은(청년부)

 

  대학 졸업반의 삶이 궁금하시다는 질문에 몇 가지로 구분하여 소개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기도생활입니다. 올해가 지나면 사회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만 기도했다면, 지금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내가 들어가는 직장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다, 예수님의 향기를 내고 싶다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때가 되면 사용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어떤 길을 주실지라도 순종하게 하시고 주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두 번째 졸업반이라 특별하게 힘든 것이 있냐고 질문하시는데, 특별히 힘든 점은 없지만 간혹 주변 친구들의 걱정과 지인들의 충고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나는 내가 충분히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 주신 길을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의 걱정과 우려로 간혹 스스로 의심이 들 때가 가장 힘들게 느껴집니다. 많은 크리스천 청년들의 고민일 것입니다. 주님 주신 사명을 가지고 특별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나타내고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하나님은 최고가 되라고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세 번째 대학 초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냐고 질문하시는데, “예배는 주일에만 드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딱 그랬거든요. 평일에 하는 것도 없이 그냥 수업만 듣고 기숙사에 있으니까 우울하고 의욕도 없었어요. 이렇게 저와 같은 경우도 있지만, 다른 학생들은 학과 생활을 하다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던, 여기저기 불려 다녀요.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그러다 보면 조금씩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평일에도 예배의 자리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대학교에 찾아보면 기독교 동아리가 많이 있거든요. 그곳에 가입하지는 않더라도 찾아가서 함께 예배드리면 '참 좋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힘이 나거든요.

 

  저희들 생각에는 인생을 돌아가더라도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목표만을 위해 살다보면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 같거든요. 무엇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오늘 하루도 묵상으로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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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 4학년, 이렇게 살아요!(김현승,신예은)
  • 2014-04-07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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