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김서영 권사)
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
얼마 전 아들과 교회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들이 며칠 전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꿈을 꾸었다고 했다.
울면서 너무 간절히 기도하다가 잠을 깼는데
꿈에서 아들이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 때문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하나님, 하나님을 더 알게 해주세요. 그리고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를 했는데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자신의 상황을 생각해 볼 때 다른 구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왜 그런 기도를 했을까 이상했다고 했다.
나 또한 살면서 힘들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문제에 놓였을 때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오해하기도 했다.
그런 오해와 의심은 결국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을 때
언제나 부끄러움과 죄송함으로 내게 돌아왔다.
‘나는 이런 하나님이란다. 나는 너에게 이런 아버지란다.’
나에게는 지금 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는 갈망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은 아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계실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도 아들을 통해 또 말씀해 주시고 계셨다.
아들과 함께 다짐하며 기도드렸다.
‘우리 꼭 말씀을 붙들자, 하나님을 더 알도록….’
‘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 찬양도 불렀다.
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
이전보다 더 가까이 가기 원합니다
오 주의 품에 기대기만 원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주 사랑으로 날개 치며 오르게 하소서
은밀한 곳에 영원히 영원히 거하게 하소서
오 주의 사랑 부끄러워 않겠어요
주의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김서영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