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 경건운동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어린이

안녕하세요, 초등부 회장 최성율입니다. 매일 1234 경건운동을 하기 전에는 큐티를 하는 것이 조금 귀찮기도 하고 자꾸 미루다 보니 매일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습관이 되어서 매일 하는 게 당연한 것이 되었고 깜빡하고 일찍 잠든 날에는 일어나서 경건운동을 하고 다시 잤습니다. 10 월달부터 지금까지 매일 경건운동을 했는데 까먹고 안 한다는 게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티를 할 때 본문을 세 번 읽고 문제를 푸는데 어려울 땐 생각큐즈를 읽어보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큐티를 하면 몰랐던 성경 내용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합니다. 또 감사일기를 쓸 때는 오늘은 뭐가 감사했는지 하루를 돌아보게 됩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서 맛있는 거 먹은 것 감사, 친구와 논 것 감사, 건강한 것 감사를 감사기도에 쓸 때도 많은데 이 모든 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것이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마 감사일기를 쓰지 않았다면 매일 감사하다고 느끼지도 못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매일 기도 3분 하기를 할 때는, 걱정되는 일이나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을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편안한 마음을 주십니다. 최근에는 아빠도 큐티를 시작하셨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누나와 제가 방법도 설명해 드리고 쉽게 하는 팁도 알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빠가 좋으셨는지 다음날 퇴근해서도 같이 큐티 하자고 저희를 부르셨습니다.

엄마가 큐티 하기 전에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에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매일 급한 마음에 기도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바로 본문을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에 큐티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일 1234 경건운동을 꾸준히 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최성율_초등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