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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교사를 하면서(다음 세대가 부흥해야 한국교회도 부흥한다) (윤희망 초등부 교사)


초등부 교사를 하면서(다음 세대가 부흥해야 한국교회도 부흥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일학교 초등부 교사를 맡고 있는 청년여호수아 윤희망입니다. 오늘은 제가 교사를 맡게 된 계기와 교사를 하면서 받은 감동을 적으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주사랑교회에서 유치부와 초등부 예배에 이어 중고등부 푸른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푸른이 시절 초반까지는 그저 주일엔 응당 교회를 가야한다는 마음만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예배를 드리다가 중학교 3학년 때 푸른이 겨울수련회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후 아무 생각 없이 주일예배를 나오는 것이 아닌 온 마음을 다하여 정성스럽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데 돌아보니 저는 유·초등부에 이어 중3때까지 별 생각없이 예배를 드렸지만, 그때에도 예수님은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중 3때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입으로 고백하고 영접하면서 그에 따라 저의 삶도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가 스무 살 즈음 푸른 교사를 맡게 됐는데 그 해 첫 수련회를 갔을 때 많은 푸른이가 찬양에 맞춰 워쉽(worship)을 하고 다 함께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련회 이후 중·고등부 학생들이 천천히 바뀌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런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주일학교 교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통하여 다음 세대가 변화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기에 초등부 교사라는 자리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초등부 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전달도 하지만, 그보다 아이들한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초등부 교사를 맡아서, 초등부 교사를 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 맡고 있는 반 아이들과 초등부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은혜를 받으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점점 줄어드는 한국교회의 영아, 유년, 초등, 중고등부, 청년부 등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흥해야 그에 따라 한국교회도 함께 부흥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도님들께서 다음 세대에 대해 기도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희망 초등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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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부 교사를 하면서(다음 세대가 부흥해야 한국교회도 부흥한다) (윤희망 초등부 교사)
  • 2022-02-27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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