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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유년부 교사를 하면서 받은 감동(윤형로, 길민 유년부 교사)


주일학교 유년부 교사를 하면서 받은 감동

 

안녕하세요. 유년부 교사로 섬기고 있는 윤형로 청년입니다. 저는 감사하게 김주형 전도사님의 권유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유년부 교사로 쭉 섬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알고 지내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아이들도 있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순수함과 호기심으로 먼저 다가와 주었고 게임 활동을 통해 좀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2년간 함께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율동도 하지 않았던 친구가 율동을 하고 조용했던 친구가 하나님을 알아가길 원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을 느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과연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가능하다는 확신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부끄러울 정도로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율동과 찬양과 예배드리는 모습이 내가 보아도 이렇게 이쁜데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더 기쁘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역하는 동안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였고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유년부 교사라는 직책을 감당하면서 저 또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윤형로 유년부 교사)

 

 

유년부 교사를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평소 어린아이들과의 접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징징거리고 떼쓰고 말 안 듣고 어린아이들은 다 이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러한 생각들이 바뀌어 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오히려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감동을 받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찬양 할 때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너무 예뻤습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보거나 들을 수 없는 찬양할 때의 모습과 목소리가 감동적이었습니다.

 

둘째는 아이들이 대표기도를 할 때입니다. 각자가 집에서 부모님과 혹은 혼자 준비해서 기도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기만 할 줄 알았던 아이들이 전도사님을 위한 기도, 예배를 위한 기도, 친구들을 위한 기도를 할 때 그동안 내가 너무 어리게만 생각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기도를 한다는 것에 마음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셋째로는 교사를 하면서 나는 아직 아이들에게 해준 것도 별로 없고 잘 못해 준 것 같은데 내가 선생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선생님~~, 선생님 이건 뭐예요?”라고 하면서 나를 따라와 주고 믿어주고 자신들의 작은 간식도 나누어 주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습니다. 비록 두 달여의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걱정과 고민들도 있었지만 유년부 교사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민 유년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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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학교 유년부 교사를 하면서 받은 감동(윤형로, 길민 유년부 교사)
  • 2022-05-02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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