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공의와 화평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사랑교회 성도님들이 시간을 구별되게 여기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여 찬양과 경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올해부터 주사랑교회 모든 성도들은 감사일기 쓰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실천을 통하여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어가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던 감사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 지역까지 이러한 감사문화가 전파되게 하옵소서. 또 많은 성도님들이 전도, 선교, 교육, 예배위원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교회철학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노고를 알아주시고 크고도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특히 예배를 섬기는 안내, 중보기도, 찬양, 성례, 디지털 팀에게 지혜와 명철을 쏟아 부어 주셔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방향으로 인도하시옵소서.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예배를 위해, 교회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의 모습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그들의 노고를 알아주시고 많은 은혜로 부어 주시옵서. 특히 예배를 섬기는 성도님들의 노고를 알아주시고,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허락하시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시옵소서. 광주지역 붕괴사고와 이천지역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아픈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업 경영자들이 올바른 원리원칙을 준수할 수 있는 투명한 관리체계를 허락하셔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세계 자연환경이 아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정치, 경제 등의 분야 리더들이 욕심을 버리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께 큰 은혜 부어주셔서, 말씀을 듣는 자의 심령이 깨어 수용하는 마음으로 받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예배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