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아멘//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의 제단 앞에 사랑하는 성도들을 모으시고 예배를 통해 주님과 소통는 교제를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매일의 허물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보혈로 씻겨 주시고 의롭다 인쳐 주시고 허물을 덮어 주심에도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전세대가 함께 통합으로 예배드리고 하시고 특별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드리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올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과 다짐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하나님과의 약속을 온전히 지키고 감당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특별히 작은 예수가 되는 비전을 허락하셨사오니, 주님을 닮아가는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범이셨던 예수님을 닮고 / 기도의 모범이셨던 예수님을 닮고 / 이웃을 사랑하는 모범이 되셨던 주님을 닮으며 / 자신의 목숨까지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맡겨 내려놓으신 예수님처럼 되는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연일 코로나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다시금 우리의 삶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명절에 온 친척과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것 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사랑가족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어디서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시고 마땅히 지켜야할 규범들을 잘 지킴으로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하나님 맡깁니다. 나라를 온전하게 다스려야 할 참된 지도자가 선출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번영과 화합, 공평과 정의가 세워지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법률에 찬성하지 않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행하는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과 개인, 소상공인, 기업들이 살아날 수 있는 희망을 품게 하시고 특히 성도들의 생업에 형통의 복을 허락하셔서 감사와 찬양이 멈추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국내에 열악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을 지켜 주시고 나갈 수 도, 들어올 수 도 없는 선교사님들의 딱한 사정을 감찰하여 주시사 속히 이 어려운 난국을 벗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정안민 담임목사님의 입술을 대언하시사 준비된 말씀이 성령을 통하여 선포되게 하시고 꺼져가는 심령에 다시금 불을 붙이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주사랑교회 모든 가정들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스승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