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피난처 되시며 구원의 반석이 되시는 주님께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의 삶속에 늘 함께 하시고 이른비와 늦은비로 여기까지 도우심을 감사드립니다.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게 하셔서 감사하고,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그것이 오히려 축복의 응답임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2차 드림의 주일로 드려지는 이 시간에 우리의 뜻을 정합니다.  여기까지 도우시고 함께 하심이 이 때를 위함임을 깨닫게 하셔서 부르심의 삶을 바라보며 푯대를 세워 달려가기를 주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확정된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삶속에서 증거되어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 전제와 같이 부어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와 헌신과 시간과 물질에 예수님의 흔적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일들과 이후로 감당해야 할 일들 속에서 우리의 육신과 영혼이 치유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사람 때문에 상처 받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평가만을 두려워 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바라보며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얼마남지 않은 금년의 시간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들을 끝까지 충실하게 감당하게 하시고, 계속되고 있는 다니엘 기도회가 영적 부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붙잡아 주셔서 그들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허락하신 비전을 담대히 성취해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안민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붙잡아 주셔서 온전히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과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고,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선포할 때,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