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근원되시며 주관자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높고 크신 성호를 찬양합니다. 날마다 때를 따라 도우시고 인도하시며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한없는 사랑으로 품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풍요의 절이며 결실의 계절에 풍성함으로 채워주신 아버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부어 주신 것처럼 우리 심령에도 성령 충만케 하시여, 오직 말씀과 기도로 무장케 하여 영적인 풍성함으로 우리 심령에도 차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할로윈 축제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애통하며 슬픔에 빠져있는 유가족을 위로하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옵소서. 죽음의 영들을 추종하며 사탄을 숭배함을 영적으로 어두운 젊은이들이 죄인지 모른채 사탄의 달콤한 속삭임에 빠져가는 이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오직 주만이 소망임을 알게 하옵소서. 이처럼 온 나라가 통곡하며 슬픔에 빠져 눈물 흘릴 때 북한은 미사일을 쏘며 협박하고 있으니 이 나라 붙잡아 주시고 아버지만이 주인되는 나라 삼아 주시옵소서.

이번주 17일은 수능일입니다. 그간의 피땀으로 준비한 수능생들을 축복하시고 노력의 결실이 만족함을 얻어 그들의 꿈이 주 안에서 이루어져 원하는 대학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다니엘 기도회가 연일 폭포수 같은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임하므로 이 땅에 심히 어둡고 피폐한 죄악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하시고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만이 주인 되심을 선포하는 귀한 성회로 삼아주시며 이 나라에 성령의 새바람이 일어나는 역사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주사랑교회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지금까지 함께 하셨던 아버지의 사랑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며 그리스도를 가장 닮아가는 교회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이 시간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 심령을 깨우게 하시고 다시금 주의 사랑에 기뻐하며 온전히 드려지는 예배로 삼아 주시고 육신이 연약한 목사님을 강하게 붙들어 주시길 원하며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