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을 허락하시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권속들을 불러 모아 주셔서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말씀을 사모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호흡하며 누리는 모든 것들이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고 계절의 변화마저도 하나님의 섭리임을 느끼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혼탁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정쟁만 있고 정치가 사라진 이 나라를 위하여 성도들은 기도하게 하시고,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물질의 어려움을 당하는 가족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오직 한 가지 진리만을 붙잡고 오직 예수 뿐인 우리의 삶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명령을 붙잡고 생명을 살리려고 떠나는 미얀마 단기선교팀을 주님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 동안 기도와 훈련으로 무장하게 하셨으니 발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하여 주 예수 보혈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선교팀원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만연한 그곳에서 승리하고 면류관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성도들은 기도로 협력하게 하시고 이번 선교팀을 통하여 주사랑교회에 선교와 전도의 비전이 불꽃 같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각가지 질병으로 고통 속에 있는 환우들을 주님의 보혈의 손으로 만지사 치료되게 하시고 마음의 상처로 어려움 당한 권속들을 찾아가 주셔서 어루만져 주시고 새마음과 새힘으로 일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환절기에 교회 어르신들이 건강 잃지 않게 하시고 강건하게 하셔서 교회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어머니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능력의 말씀으로 새 힘을 주시려고 세우신 정안민 목사님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시선이 주의 영광을 보는 권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육신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어서 영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능력의 사명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역사하시는 믿음으로, 오늘도 버티고 지탱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