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과 유혹 갈등과 회의와 온통 시끄러움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모든 상황을 허락하셔서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미얀마 단기선교팀 돌파주를 통해 우리 교회에게 주신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더욱 확실하게 하셨으니 이제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뿌리 내리고 열매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많은 선교의 헌신자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 안에 숨어 있는 불신과 미움, 오해와 갈등의 사슬들이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풀어지게 하시고 속한 직장과 사업장과 일터를 축복하셔서 가정 경제가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다음 주일 드려지는 추수감사절에는 한 해 동안 차고 넘쳤던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하며 베풀어 주신 것들을 기쁨의 마중물로 드려지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험을 앞두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두려움과 막막함, 불안함을 신앙으로 극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셨사오니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아름다운 결과가 있게 하시고 우리 교회와 이 나라의 자랑스런 동량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사랑교회의 동사 목회의 방향을 성령께서 주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름답고 은혜롭게 축복 속에서 바른 목회 철학과 교육관이 계승되게 하시고 리더십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 주신 말씀처럼 하나님께 받은 한 없는 용서와 사랑을 우리도 조건없이 용서하게 하셔서 서로의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먼저 손 내미는 의지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말씀을 대언하여 선포하시는 정안민 담임 목사님을 성령의 충만함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이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고 능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