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주권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풍파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오늘도 귀한 성일을 주님의 존전에 나와서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보이는 것들을 의지하며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할 때가 많았음도 용서하옵소서. 

 어리석은 인생으로 살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고, 지혜와 명철을 얻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때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더딘 것처럼 느껴질 때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 이별하는 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 했다 칭찬 받을 수 있는 우리 주사랑교회 성도들이 되게 인도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선포하실 때에 한구절도 놓치지 않고 아멘으로 화답하여 삶에 적용케 하소서. 말씀을 대언하실 정안민 목사님께 성령 충만함으로 강건케 하시고 우리 주사랑교회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로 세워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