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피난처 되시며 구원의 반석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시며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반 년 동안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지켜주시고 감사의 마음으로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움도 있었고, 괴로움도 있었고, 가시의 아픔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막아 주신 것도 감사하고, 응답하지 않으심 속에서도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계심을 믿고 더 기도하며 기다리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남이 가진 것 없지만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신 공평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난 주일 주신 말씀처럼 감사는 해석임을 알게 하시고 감사는 표현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하셨으니 모든 것 감사로 해석하고 표현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잃어버렸던 감사가 회복되고 하반기에는 넘쳐나는 감사를 표현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7월의 목양 일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상반기 마지막 셀모임을 은혜롭게 마무리하면서 영적 성장의 기쁨이 있게 하시고 셀 방학 중에도 영적 경건 생활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후 진행될 여름 성경학교 사역 위에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영아부와 유치부, 유초등부, 푸른이와 청년 여호수아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예스데이에 나온 32명의 VIP의 발걸음을 계속해서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고 새가족 모임을 통해 새신자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나라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심령 깊이 뿌리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대언하여 선포하시는 정안민 담임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의 장중에 붙잡아 주시고, 그 말씀에 우리의 심령이 온전히 변화되어 일상의 삶 속에서 믿음이 증거되는 능력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