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주인 되시며,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날마다 호흡하며 살아 있음이 전적인 아버지의 은혜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도 지켜 주시고, 실족하거나 건강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의 품에 거하게 하심으로 거친 세상에서도 선한 길로 인도하심이,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임에 또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을 주셔서, 말씀 붙잡고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도 낙망치 않으며, 악한 영들의 달콤한 속삭임에도, 세상의 화려함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케 하시고, 아버지 사랑에 덧입혀 주일을 구별하여 감사하며, 온전히 예배코자 무릎을 조아려 예배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흠양하시고 받아 주시옵소서.

지금 세계는 전쟁과 이상기후로 신음하며 앞을 모르는 정세와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와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자들이 많습니다. 아버지! 친히 저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만나주시고 새힘을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은 맥추감사주일로 드립니다. 지난 상반기에 때에 따라 도우시므로 첫 열매를 드릴 수 있는 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반기 첫 수확이 있기까지 햇빛과 비를 주시고, 매 순간 우리의 피와 땀이 있기 까지 도우셨사오니 감사하며, 거둠의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삶이 더욱 풍요롭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심령의 곳간안에 영적인 열매가 풍성함으로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고 영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여름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각 부서마다 눈물로 기도하며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힘주시고 지치지 않게 하시며, 감당할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선생님들의 수고가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어, 학생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는 역사가 있도록 성령 하니님 함께 하여 주시기 기도합니다. 

이시간 온전히 주의 사랑으로 성도들을 풍성한 영의 양식을 먹이시고자 애쓰시는 정안민 담임목사님을 강한 능력으로 붙잡아 주시고 전하실 말씀에 크신 권세와 능력이 임하도록 아버지께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로 말씀을 붙잡고 주로 인해 늘 기뻐하며 삶의 중심이 주께로 향하게 하시어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주의 기쁨이 되는 자들로 삼아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또한 예배 가운데 임재하실 성령님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