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곡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권속들에게 예배자의 마음을 주셔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여기, 이 자리까지 서게 하시고 호흡하게 하시고, 눈을 들어 바라보게 하심이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지각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동사 목회의 비전을 주셔서 다시금 힘을 모으게 하시고 소망을 품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로 말미암아 다음 세대들이 굳건히 서게 하시고 교육과 선교와 구제에 더욱 쓰임받는 주사랑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을 바라며, 주님과 동행하면서 마지막 시대에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금도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을 찾아가 주셔서 안수하여 치료의 광선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질병들이 그리스도의 치유의 기적으로 물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속히 그들이 일어나 찬양이 넘치고 말씀이 풍성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 하나님의 임재를 공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화해를 모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파싸움으로 민생이 없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예수의 심장이 들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성장, 고물가, 양극화로 고통의 골이 깊어지는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간섭하셔서 주님의 방법으로 해소되게 하시고 적그리스도의 음란과 폭력의 문화가 사라지게 하시고 심각하게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마약에서 젊은이들이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어 주님께 합한 지도자들이 선택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젊은이들이 일어나 요셉의 지혜로 다윗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 한국의 대망이 완성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정안민 목사님에게 노회장의 사명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욱 육체가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를 보살피는 사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전하시는 말씀 속에 오예스데이를 맞이하여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성령 충만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며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