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주일2부예배 목양기도(차태익 장로)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이 거룩한 성전으로 우리를 부르셔서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각종 시험과 유혹과 시련의 과정 중에서도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 붙잡아 주시고 감당케 하시고 이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주일 목사님을 통해서 주신 말씀처럼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극상품의 포도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서 주님과 함께 더불어 먹고 마시며 부활의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욕심과 자랑과 허탄함을 다 내려놓게 하시고 허세를 가지쳐 주시고 위선을 가지쳐 주시고, 독선과 아첨을 가지쳐 주셔서 믿음을 확증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변화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추계심방과 10월의 목양 일정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10월부터는 새벽기도로부터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예배는 물론 말씀과 기도의 훈련의 모든 과정에 다시 힘을 다해 참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허술한 틈들이 메워지게 하시고 무너진 믿음이 다시 수축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안에서 능력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감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시옵소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만연되어 있는 사탄의 간계와 궤휼로부터 지켜 주시옵소서. 각 분야의 지도자들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 말씀이 선포될 때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셔서 그 말씀이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고 능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