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사랑 사랑방

주사랑뉴스교회소개예배다음세대양육사역주사랑뉴스자료

주사랑교회 소리엘 리코더 앙상블(소리앙) (박선희 집사)


주사랑교회 소리앙(소리엘 리코더 앙상블)을 소개합니다. 저는 최근 2년간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리코더를 강의하시는 분께 개인지도를 받았습니다. 내 인생에서 1시간에 그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배우기는 처음이었지만 악기 소리가 나를 감동시키고 나를 힐링시키기에 직장에서 리코더 배우는 곳까지 택시로 이동하면서 고3 때 대입 공부하듯이 배운 결과 소나타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전 리코더 앙상블팀 중 가장 실력이 낮은 팀(아마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3달 전 K집사님이 리코더와 바이올린이 모여서 한번 악기연습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것이 시초가 되어 우리들은 모이기 시작했고 비전을 가지고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리코더는 가지고 다니기 편한 악기이기에 해외선교(특히 아프리카 학교 설립관련 교사봉사 등)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학교에 근무하기 때문에 해외선교를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는데, 이때 리코더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리코더를 배우게 된 계기 중 하나입니다.


  현재 1기 단원들은 바이올린과 약간 친한 듯 한 강진실, 왕년에 피아노를 좀 쳐본 경험이 있는 김상선, 주일학교부터 쭉 찬양을 접해서 32분 음표와 18분 음표를 빨리 소화할 뿐만 아니라 리코더를 부르면서 은혜가 된다고 고백하는 모범생 김영자, 피아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신실, 고정애, 성숙현사모님, 그리고 현재 고3 김한별까지 총 8명입니다. 일단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나누어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비슷한 또래들로 구성되었는지 학습문화가 아주 좋습니다. 지금 속도로 배움이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병원에 있는 산모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도 가능할 듯 합니다(나만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내년 1월쯤 2기 단원 8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리를 잘 부는 자녀를 둔 다섯 분의 집사님들이 아이들 팀은 없냐며 저에게 가르쳐달라고 요청이 왔는데 쉽게 결정할 사항이 아니어서 라고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면서 고민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악기로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단원들의 의 몸과 환경을 허락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선희 집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주사랑교회 소리엘 리코더 앙상블(소리앙) (박선희 집사)
  • 2017-09-18
  • 김희정
  • 1330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