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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숲속학교(구약 성경대학) 소감문 (김성진 집사)


말씀숲속학교(구약 성경대학) 소감문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면 몇 번 참여한 것 같은데 막상 공부를 해보니 내가 성경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는다고는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그냥 의무적으로, 숙제하는 식으로 읽었음에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모든 것을 통치하시며 섭리하시고 아비와 같은 심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우리는 각자 딴 길로 가려고 합니다.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때문에 가끔은 두렵기도 합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어서 하나님이 이 공부를 하게 하셨나? 하는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성경대학을 통해 내 자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저는 무엇인가 대해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인지, 항상 마음속으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도전하는 것은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성경대학에서 배워야 할 분량이 많은데 진도를 빨리 나가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성경대학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성경대학을 끝까지 마친 것도 감사하고 기쁩니다.

 

성경대학을 통해 받은 삶의 은혜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긴 했지만 성경대학을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내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과 공부하려는 태도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다른 것들보다 성경대학을 우선 순위에 두고 시간에 맞춰 책상 앞에 준비하는 자세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성장하기는 했지만, 이 나이에 엄마가 책상 앞에 앉아서 집중하여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성경대학을 하면서 기도했던 것은 공부하는 동안 집중하는 것과 끝까지 잘 마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기도는 모두 응답되었습니다. 늘 하나님처럼 신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성경대학을 공부하는 동안은 신실하신 하나님이 그 어느 해 보다 열심히 살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영향을 받지도 않았고 더 열심히 살게 하셨습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았는데,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저 스스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성경대학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제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성경을 읽을 때나 경건생활을 할 때 더욱 집중할 생각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사는 삶,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양육셀 김성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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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숲속학교(구약 성경대학) 소감문 (김성진 집사)
  • 2022-10-11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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