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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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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연보가 아닌 것

  • 양사울
  • 조회 : 264
  • 2021.11.18 오후 02:08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연보 가운데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드린 연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은 연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연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연보일까요? 어느 유명한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은 연보는?

 

조건적인 연보 - “제가 크게 한번 연보할 테니,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께 드리는 연보는 흥정이나 협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장 잘못된 연보의 태도가 바로 이런 것인데, 복을 받기 위한 선행조건이나 불행을 방지하기 위한 주술적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준비가 안 된 연보 - “오늘은 미처 헌금을 준비하지 못했네. 한 주정도 헌금을 안 할 수도 있지 뭐” 예배순서 중에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는 찬양과 연보와 기도이며, 말씀이나 성령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부분입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려면 연보를 꼭 준비하여 드려야 합니다.

 

기분대로 하는 연보 - “오늘은 목사님의 말씀이 별로 은혜가 안 되는군. 연보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걸? ”연보는 개인적인 감정의 기복에 따라 드려져서는 안 됩니다.

 

떳떳하지 못한 연보 - “부정하게 번 돈이면 어때? 정승같이 쓰면 된다고 했으니 상관없을 거야.” 돈은 선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선하게 버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떳떳하지 못한 소득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며, 적은 소득이라도 정직한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남은 돈으로 드리는 연보 - “이번 달에 학교 등록금을 내야 하는데, 무슨 돈으로 연보 하지?” 먼저 구별된 예물이 아니라 생활비로 다 써버리고 남은 것 같은데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연보입니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는 연보 아까워서, 마지못해서 하거나 체면 때문에 하는 연보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마음에 정한 대로연보 하려면, 하나님께 기도하여 물어보고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그 속에 감사 고백을 담아서 드리는 연보를 기뻐하십니다.

 

- 청로(淸路) 정안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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