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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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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

  • 양사울
  • 조회 : 270
  • 2021.12.16 오후 03:03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2:1) 지엄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외적 조건인 외모나 지위나 소유의 잣대를 들이대어 평가합니다. 수박의 겉만 봐서는 속에 그렇게 달고 시원한 과즙이 있는지 알 수 없듯이, 사람을 외적 조건을 가지고 평가하여 차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구나 차별을 당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차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는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여 차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리는 믿음 안에서 한 가족, 곧 한 형제, 자매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을 한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같은 로 섬기며,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요, 자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형제요, 자매이기에 한 몸같이 친밀하고, 마음으로 하나 되어, 우리 주님 크신 뜻을 지성으로 준행해야 합니다.

 

차별주의는 하나님의 성품과 모순되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예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사람의 외모나 지위나 소유나 유명세를 따라 사람을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울의 뒤를 이을 왕을 선택하실 때, 이새의 아들 중에서 가장 인정받지 못하던 막내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라고 했습니다. 또한 바울도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2:11)라고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모순된 차별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차별은 죄입니다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2:9) 하나님이 가난한 자도, 부요한 자도 만드셨는데, 소유의 기준으로 사람을 차별하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큰 계명을 어기는 엄중한 죄입니다.

 

하나님은 차별을 싫어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교회가 세상 사람의 눈에 부자는 대접하고, 가난한 자는 멀리하고, 권력을 좋아한다는 모습을 보여 주면 안 됩니다. 차별이 있는 교회는 사람도 머물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 주님도 떠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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